[호주 여행기 #10/24] Darwin Festival

본 여행기는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홈페이지 작업을 다시 하면서 오랫동안 옮겨오지 못한 부분을 다시 올립니다.

아래 사진들은 무단 사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호주의 가장 위쪽에 있는 도시 Darwin, 소문처럼 볼게 그리 없진 않았다.  정말 Art 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게 해 준, Art Gallery, 처음으로 돈도 따본 Sky City 카지노, 지역적 특성상 동부 해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변의 노을, 때마침 벌어진 Darwin Festival, 숙소 잡는 것도 힘들었고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좀 덥긴 했지만, 힘들게 온 만큼 수확은 있었던 것 같다. 

   

  Darwin Botanic Garden에서 열린 Festival은 그리 규모가 크지도 작지도 않았다.  공원 입구에는 길다란 야자나무에 액자와 조명들을 매달아 실외 겔러리가 만들어져 있었고, 공원 끝자락에서는 에버리진 전통 음악, 롹, 컨트리 뮤직 등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장이, 그 앞 쪽으로는 여러 나라의 간이식당 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공연장 입구에서 나무에 빛을 뿌리는 조명들을 사진 찍다가 식당가를 지나가는데 환하게 웃는 태국 아주머니(?)께서 카메라에 삼각대를 들고 기웃거리는 나에게 와서, 자기들 사진을 좀 찍어 달란다.  흔쾌히 승낙하고,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아직 식사 전이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사실 뭘 사 먹을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여서 좀 머뭇거렸더니, 나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인디언 음식이라는 요리를 가지고 왔다. 양고기(?)가 얹어져 마치 제육덮밥 같아 보였던 요리는 다소 태국식의 향신료 냄새도 좀 났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서로의 메일을 주고받고 두둑한 배와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기분좋은 Darwin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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